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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법사랑' 이세영, 스토커 신소율에 납치... 이승기, 애틋 진심 전했다

돌아가는 뉴스 연예

by 시시돌이 2022. 10. 1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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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가 이세영에 진심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는 김유리(이세영 분)이 박우진(김남희 분)의 스토킹 범죄에 휩쓸려 납치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정호(이승기 분)는 김유리(이세영 분)에 "뭐가 문제냐. 우리 사이를 왜 친구들한테까지 숨겨야하냐'며 "너랑 내가 한시간 하고 말 사이도 아니고"라고 말했다. 이에 김유리는 "그건 모르는 거지. 내 말은 남들한테 알리는 건 민망하기도 하고 신중할 필요가 있다"며 비밀 연애를 제안했다.

그 말을 들은 김정호는 "여기가 무슨 회사냐 학교냐. 그런 걸 왜 하냐"며 "알았다. 네 말대로 하겠다"고 김유리의 제안을 수락했다.


김정호는 김유리 뺑소니범으로 예상되는 사람에 대한 소식을 들었고, 김유리에 "지난 번에 너 차로 치고간 그 사람 거의 다 찾았다고 생각했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김유리는 "그 사람이 죽었냐. 이편웅(조한철 분)이 그 사람을 죽였다는 얘기냐"며 "도대체 왜 그런 짓까지 하는 건데"라고 물었다. 그 말을 들은 김정호는 "선이라고는 없는 사람이니까"라고 대답했다.

상황의 심각성을 느낀 김정호는 김유리를 잡았고, 김유리는 "이미 출퇴근도 같이 하고 있는데 뭘 더 어쩌자고"라며 "맨날 붙어다닌 걸 언제까지 할 수 있겠냐. 난 너랑 연인이고 싶지, 내 보호자가 되는 건 싫다"고 설득했다.

박우진이 과거 스토킹 피해를 털어놨고, 이승기는 "이제야 스토킹 처벌법이 생겼지만 그 당시만 해도 그 짓거리를 법적으로 제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그러다 점점 심해져서 주거침을 해서 징역 살 뻔 했는데 여기 있는 이분께서 처벌불원서를 써줬다"고 말했다.

이에 박우진은 "그 분 부모님께서 해외로 보내겠다고 약속했다"며 "몇년 간은 괜찮았는데 최근 누가 저를 쫓아오는 기분이 든다"고 걱정했다.


다영(신소율 분)은 김유리에 약이 들어간 커피를 건넸고, 자신의 집으로 함께 이동했다. 집에 도착한 김유리는 다영이 박우진을 스토킹한 범인인 걸 알았지만 약 기운이 돌아 그 자리에서 정신을 잃었다. 이후 김정호와 박우진은 김유리가 만나러 간 사람이 스토킹을 한 사람과 동일 인물이라는 걸 알며 다급한 모습을 보였다.

위기의 순간 이편웅이 등장해 김유리를 구했다. 이편웅은 "아니 어떤 미친 여자가 김변 근처에서 깔짝댄다고해서 내가 구하러 왔지. 왕자님처럼"이라며 김유리의 신경을 건드렸다.

김정호는 김유리에 "나 어떡하지. 그 여자처럼 집착해서 널 힘들게 하긴 싫은데. 너무 무섭다"며 "네가 길가다가 넘어질까 무섭고, 운전하다 사고가나는 건 아닐까, 세상이 널 나한테서 갑자기 빼앗아가는 게 아닐까. 아니면 네가 나한테 질려서 떠나버리는 건 아닐까. 전부다"라고 걱정했다.

이에 김유리는 "나는 네가 날 믿어줬으면 좋겠다. 사고나 위기가 오더라도 혼자서 잘 위기를 넘길거라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 거라고"라며 "내가 너한테 믿음을 줄게. 네가 날 믿어주면 난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안심시켰다.

한편 KBS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https://m.mk.co.kr/star/broadcasting-service/view/2022/10/898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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